
은행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 하나로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시대다. 비대면 계좌 개설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막상 처음 해보려면 어떤 앱을 깔아야 하는지,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주요 은행별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와 주의사항을 한눈에 정리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이란
비대면 계좌 개설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입출금 계좌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2015년 금융위원회의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되었고, 현재는 거의 모든 시중 은행에서 지원한다.
은행 입장에서도 영업점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대면 전용 계좌에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신규 개설 계좌의 60% 이상이 비대면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5분
평균 비대면 계좌 개설 소요 시간
60%
비대면 계좌 개설 비율
0원
비대면 계좌 개설 수수료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원하는 은행 앱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휴대폰 인증)으로 가입한다.
신분증 촬영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카메라로 촬영한다. 빛 반사 없이 깨끗하게 찍어야 인식이 된다.
영상통화 또는 1원 인증
은행에 따라 영상통화 본인 확인 또는 기존 계좌로 1원 송금 인증을 진행한다.
계좌 개설 완료
약관 동의 및 비밀번호 설정 후 즉시 계좌번호가 발급된다.
주요 은행별 비대면 계좌 개설 특징
| 은행 | 앱 이름 | 본인 확인 방법 |
|---|---|---|
|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 | 신분증 촬영 + 타행 계좌 인증 |
| 토스뱅크 | 토스 | 신분증 촬영 + 얼굴 인식 |
| 국민은행 | KB스타뱅킹 | 신분증 촬영 + 영상통화 |
| 신한은행 | 신한SOL | 신분증 촬영 + 1원 인증 |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주의사항
- ▲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 타인 명의 폰으로는 본인 인증이 불가
- 신분증은 유효기간 내 것이어야 한다 – 만료된 신분증은 인식 거부
- 기존에 해당 은행 계좌가 있으면 추가 개설이 제한될 수 있다
- ▲ 비대면 계좌는 일일 이체 한도가 영업점 개설 계좌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 한도 상향이 필요하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추가 인증을 진행해야 한다
주의할 점
비대면 계좌는 개설 직후 이체 한도가 일 100만 원~300만 원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큰 금액 이체가 필요하다면 개설 후 한도 상향 신청을 먼저 해두는 것이 좋다.
인터넷전문은행 vs 시중은행, 어디서 만들까
카카오뱅크·토스뱅크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앱 UI가 직관적이고 개설 과정이 간편하다. 비대면 특화 상품의 금리도 시중은행보다 높은 편이다. 반면 시중은행은 영업점 네트워크가 넓어 대면 서비스가 필요할 때 유리하고, 대출이나 외화 서비스 등 종합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좋다.
단순히 저축이나 생활비 관리가 목적이라면 인터넷전문은행이 편리하고, 급여 계좌·대출·자산관리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고 싶다면 시중은행이 유리하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예금 금리를 비교한 후 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미성년자도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한가?
은행에 따라 다르다. 카카오뱅크는 만 14세 이상이면 법정대리인 동의 하에 비대면 개설이 가능하고, 일부 시중은행은 미성년자 비대면 개설을 제한한다. 14세 미만은 대부분 영업점 방문이 필요하다.
Q. 외국인도 비대면 계좌를 만들 수 있나?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국내 체류 외국인은 일부 은행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다만 은행마다 지원 범위가 다르므로, 해당 은행 고객센터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확실하다.
Q. 비대면으로 만든 계좌도 체크카드 발급이 되나?
된다. 계좌 개설 과정에서 체크카드 동시 신청이 가능하고, 카드는 등록 주소로 우편 배송된다. 일부 은행은 가상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해 배송 전에도 온라인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