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분기별 25만 원, 연간 100만 원의 지원금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 기본 소득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죠. 소득이나 재산 조건 없이 거주 요건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어서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갖고 있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신청 자격부터 지급 방식, 사용처, 활용 팁까지 하나씩 정리해드립니다.
소득·재산 무관, 거주 요건만 충족
청년 기본 소득 제도란 무엇인가요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가 2019년부터 운영해온 청년 정책이에요. 만 24세가 되는 해에 경기도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한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1년에 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소득 수준이나 재산 규모를 따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부모님 소득이 높아도, 본인이 취업해서 월급을 받고 있어도 받을 수 있죠. 청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보편적 지원금이라는 의미입니다.
지급된 금액은 현금이 아니라 지역화폐로 들어와요. 그래서 거주하는 시·군 안에서만 쓸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효과까지 같이 노린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청년에게는 숨통을,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 정책이죠.
비슷한 이름의 정책이 많아 헷갈리기 쉬운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정부의 청년도약계좌와는 전혀 다른 별도 제도입니다. 거주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종류가 달라지니 본인 상황을 꼭 확인하셔야 해요.
청년 기본 소득 신청 자격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신청 자격은 크게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신청이 반려되니 미리 확인해두시는 게 좋아요.
첫째, 만 24세 청년이어야 합니다. 신청하려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만 24세가 되는 사람이 대상이에요. 빠른 생일이라 한 해 일찍 만 24세가 되는 분들도 해당 분기에 신청할 수 있죠.
둘째, 경기도 거주 요건이에요.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추가로 두 가지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합니다. 신청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계속 경기도에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해요.
셋째, 분기별 신청 기간을 지켜야 해요. 분기마다 정해진 신청 기간이 있고, 이 기간을 놓치면 해당 분기 25만 원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음 분기에 다시 신청은 가능하지만 놓친 금액은 돌아오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청년 기본 소득 신청 자격 핵심
연령
신청 연도에 만 24세가 되는 청년
거주 요건
신청일 기준 경기도 거주 + 3년 연속 또는 10년 합산 거주
소득·재산
따지지 않음, 누구나 신청 가능
신청 시기
분기별 정해진 기간 내 신청 필수
청년 기본 소득 신청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립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진행해요. 별도 앱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 웹으로 가능하고,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면 됩니다.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주민등록초본(주소 변동 이력 포함),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계좌 정보가 필요해요. 주민등록초본은 시스템 연계로 자동 조회되는 경우가 많아 따로 첨부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죠.
1. 홈페이지 접속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기본소득 누리집 접속 후 회원가입
2. 본인 인증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신원 확인
3. 신청서 작성
거주지·연락처·지급 수단 입력 후 제출
4. 자격 심사
약 30~40일간 거주 요건 및 자격 확인 절차 진행
5. 지급 안내
심사 통과 시 문자로 안내, 지역화폐 카드 또는 모바일로 25만 원 입금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면 자격 심사가 한 달 정도 걸려요. 이 기간 동안 제출 서류와 주민등록 이력을 검토하고, 문제가 없으면 지급 결정 문자가 날아옵니다. 지급 수단은 신청할 때 선택한 시·군 지역화폐로 들어와요.
심사 결과는 마이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자격 미달로 반려된 경우 사유를 알려주는데, 거주 기간이 부족하거나 주소 이력 누락이 가장 흔한 반려 사유더라고요. 반려된 경우에도 다음 분기에 재신청이 가능하니 포기하지 마세요.
지급 금액과 지급 방식을 정확히 알아두세요

청년 기본 소득 신청이 승인되면 분기마다 25만 원씩 받게 됩니다. 1년에 총 4번, 합계 100만 원이죠. 1분기는 4월경, 2분기는 7월경, 3분기는 10월경, 4분기는 1월경에 지급되는 일정이 일반적이에요.
지급 방식은 본인이 거주하는 시·군의 지역화폐로 받습니다. 카드형, 모바일형, 지류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시·군마다 발급하는 종류가 조금씩 달라요. 예를 들어 수원시는 수원페이,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 고양시는 고양페이 같은 식이죠.
분기별 지급 일정과 사용 가능 기간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지급된 지역화폐는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지급일로부터 3년 안에 써야 하고,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니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쓰시는 게 좋아요. 분기별로 받자마자 생활비로 쪼개 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중간에 경기도 밖으로 이사를 가면 어떻게 될까요. 신청일 이후 다른 시·도로 전출하면 이미 받은 금액은 회수되지 않지만, 다음 분기부터는 지급이 중단됩니다. 경기도 내 다른 시·군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는 지역화폐 종류가 바뀌어서 지급이 이어지죠.
지역화폐 사용처와 똑똑한 활용 팁
받은 25만 원을 어디에 쓸 수 있는지가 사실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지역화폐는 본인이 거주하는 시·군 안의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어요.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대신 동네 음식점, 카페,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전통시장, 동네 슈퍼 등에서는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카드형 지역화폐는 일반 신용카드처럼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되고, 모바일형은 QR코드나 바코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 식비 – 동네 식당과 카페, 분식집, 배달앱 일부 가맹점
- 의료비 – 동네 의원, 치과, 한의원, 약국 결제
- 학습비 – 학원, 서점, 문구점, 온라인 강의 일부
- 생활용품 – 동네 슈퍼, 편의점 일부, 전통시장 점포
- 문화생활 – 영화관, 공연장, 도서 구입, 취미 용품점
활용 팁을 하나 드리자면, 받은 25만 원을 고정 생활비에 먼저 배정하는 게 좋아요. 매달 나가는 통신비, 학원비, 병원비 같은 항목을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그만큼 현금 여유가 생겨서 적금이나 청년도약계좌 같은 자산 형성에 활용할 수 있죠.
또 하나, 가맹점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각 시·군 지역화폐 앱에서 가맹점 지도를 제공하는데, 자주 가는 가게가 가맹점인지 한 번씩 체크해두면 결제 실패로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가맹점 등록은 사장님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부분이라 안 되어 있는 곳도 더러 있더라고요.
사용 시 꼭 알아둘 점
지역화폐는 본인 거주 시·군 안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온라인 종합몰에서는 결제되지 않습니다. 지급일로부터 3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 분기별로 받는 즉시 생활비 항목에 배정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다른 청년 지원금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청년을 위한 정부·지자체 지원 제도가 많아 비교가 어려운데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보편 지급, 다른 제도는 선별 지급이라는 큰 차이가 있어요.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달라집니다.
| 제도명 | 대상 | 지원 금액 | 조건 |
|---|---|---|---|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 만 24세 경기도 청년 | 연 100만 원 (분기 25만 원) | 거주 요건만 충족, 소득 무관 |
| 서울 청년수당 | 만 19~34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 | 월 50만 원, 최대 6개월 | 중위소득 150% 이하 |
| 청년도약계좌 | 만 19~34세 청년 | 5년 만기 최대 약 5천만 원 자산 형성 | 본인 소득 7,500만 원 이하 |
| 국민취업지원제도 | 만 15~69세 미취업자 | 월 50~60만 원, 최대 6개월 | 구직활동 의무 이행 |
경기도에 사는 만 24세라면 청년 기본 소득 신청은 무조건 챙기시는 게 좋아요. 다른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서 청년기본소득도 받고, 추가로 구직활동 중이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까지 신청하면 자산 형성과 생활비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지자체의 비슷한 성격 사업끼리는 중복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경기도 안에서도 시·군별로 별도 청년 지원금이 있는데, 일부는 청년기본소득과 동시 수령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니 거주지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좀 더 자세한 청년 정책 정보는 정부24나 온라인청년센터에서 통합 검색이 가능해요. 지역별 청년 지원 사업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어 정책 누락 없이 챙기기 좋습니다.
받은 100만 원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재테크 전략
연 100만 원, 적지 않은 금액인데 그냥 생활비로만 쓰기 아쉽다는 분들이 많으세요. 지역화폐 자체는 저축이 안 되지만, 받은 만큼 현금 여유가 생기므로 그 차액을 자산 형성에 돌리는 전략이 똑똑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조합은 청년도약계좌와의 연계예요.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적립하면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합쳐 약 5천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죠. 분기마다 들어오는 25만 원을 청년도약계좌 자동이체 금액으로 돌리면 5년 후 결과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100만 원
연간 지급액
25만 원
분기별 지급
4회
연간 지급 횟수
3년
지역화폐 사용 기한
두 번째 전략은 고정비 대체입니다. 매달 빠져나가는 통신비, 학원비, 정기 구독료 일부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고, 그만큼의 현금을 청년형 ISA나 적금에 넣는 방식이에요. 강제 저축 효과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자산이 쌓이죠.
세 번째는 자기계발 투자입니다. 지역화폐는 학원, 서점, 온라인 강의 일부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어요. 어학 학원에 다니거나 자격증 교재를 사는 데 활용하면 미래 소득을 늘리는 종잣돈이 됩니다. 25만 원으로 자격증 하나 따면 그게 평생 자산이 되는 셈이죠.
마지막으로 비상금 분리 전략도 권해드려요. 청년기본소득으로 들어오는 25만 원만큼은 가계부에서 따로 표시하고, 그 금액에 해당하는 현금을 별도 통장에 비상금으로 모아두는 방법입니다. 분기마다 25만 원씩 1년이면 100만 원의 비상금이 자동으로 만들어지죠.
“분기마다 받는 25만 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단순 용돈이 되기도 하고 5천만 원짜리 자산의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신청 기간을 놓치면 다음 분기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나요
아쉽게도 놓친 분기 25만 원은 받을 수 없습니다. 각 분기 신청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고, 이전 분기 미수령분은 소급 지급되지 않아요. 다만 다음 분기에는 정상 신청이 가능하니 일정을 미리 캘린더에 등록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분기별 신청 기간은 보통 2~3주 정도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와 문자로 안내됩니다.
Q2.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부모님 소득이 높아도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본인 소득도 부모님 소득도 따지지 않는 보편 지급 제도예요. 가구 소득, 재산, 자동차 보유 여부 등 어떤 경제적 조건도 심사 대상이 아닙니다. 오직 본인의 연령과 경기도 거주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청년 사이에서 가장 진입 장벽이 낮은 지원금으로 꼽히죠.
Q3. 지역화폐를 분실하거나 잔액이 남았는데 환불받을 수 있나요
카드형은 분실 시 시·군청 또는 발급 은행에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하고 잔액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잔액 환불은 일부 시·군에서 사용액의 60% 이상을 쓴 경우 남은 금액의 일부 환불을 허용하는 곳도 있으나, 청년기본소득으로 받은 금액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용 기한 내 다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4. 신청했는데 자격 미달로 반려되면 이의신청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반려 사유를 확인한 후 보완 서류를 제출하면 재심사를 받을 수 있어요. 가장 흔한 반려 사유는 거주 이력 누락인데, 주민등록초본을 주소 변동 이력까지 모두 포함해 떼어 제출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이의신청 기간은 통상 결과 통보 후 14일 이내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고객센터로 문의하시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죠.
Q5. 군 복무 중인데 신청할 수 있나요
군 복무 기간은 경기도 거주 기간 산정 시 예외 처리됩니다. 입대 전 경기도에 거주했고 전역 후에도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다면, 군 복무 기간은 거주 단절로 보지 않아요. 즉 입대로 인해 경기도 거주 요건이 끊겼다고 판단되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신청일 기준 본인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니 전입신고는 미리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