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를 만들어보려고 캡컷을 깔았는데, 막상 열어보니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셨던 분들 있으시죠. 기능이 많아서 처음엔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기 몇 가지만 잡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익혀지는 앱입니다.
캡컷으로 할 수 있는 것
영상 편집
자르기, 붙이기, 속도 조절, 배경 제거까지 무료
자동 자막
AI 자동 자막 생성, 한국어 인식률 우수
템플릿
트렌드 템플릿에 영상만 넣으면 완성
캡컷이란 어떤 앱인가
캡컷(CapCut)은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가 만든 영상 편집 앱입니다.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 있고, 기본 기능은 전부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2020년대 초반부터 숏폼 영상 편집 앱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졌죠.
어도비 프리미어나 파이널컷처럼 전문 편집 프로그램보다 훨씬 간단하고, 그렇다고 단순 커트 편집만 되는 수준도 아닙니다. AI 기능이 잘 녹아 있어서 자동 자막, 배경 제거, 얼굴 보정 같은 기능들을 클릭 몇 번으로 쓸 수 있다는 게 강점이죠.
저도 처음에 “이게 무료라고?” 하고 의심했는데, 실제로 웬만한 기능은 다 공짜더라고요. Pro 구독이 있긴 한데, 기본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캡컷 기본 인터페이스 이해하기
캡컷을 처음 켜면 프로젝트 목록 화면이 나옵니다. 하단 중앙의 ‘+’ 버튼을 누르면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고, 갤러리에서 영상이나 사진을 선택하면 편집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편집 화면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상단은 미리보기 화면, 중간은 타임라인(영상 클립이 배치되는 곳), 하단은 편집 도구 메뉴입니다. 처음에는 도구가 많아서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자주 쓰는 기능은 몇 가지 안 됩니다.
| 메뉴 | 주요 기능 | 활용 빈도 |
|---|---|---|
| 편집 | 클립 자르기, 속도 조절, 회전 | 매우 높음 |
| 텍스트 | 자막·텍스트 삽입, 자동 자막 | 매우 높음 |
| 오디오 | 배경음악, 효과음, 음량 조절 | 높음 |
| 효과 | 필터, 화면 전환 효과 | 중간 |
| AI 도구 | 배경 제거, AI 아바타, 화질 향상 | 상황별 |
캡컷 영상 편집 핵심 기능
캡컷 사용법에서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건 클립 편집입니다. 타임라인에서 클립을 선택하면 양쪽에 흰 핸들이 생기는데, 이걸 드래그해서 시작점과 끝점을 조절합니다. 중간 부분만 잘라내고 싶으면 재생 헤드를 원하는 지점에 놓고 ‘분할’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클립 자르기
타임라인에서 클립 선택 → 자를 지점에 재생 헤드 이동 → 하단 ‘분할’ 클릭. 불필요한 부분을 선택 후 삭제(휴지통 아이콘)하면 됩니다.
자동 자막 생성
하단 메뉴에서 ‘텍스트’ → ‘자동 자막’ 선택.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고 ‘시작’을 누르면 AI가 음성을 분석해 자막을 자동 생성합니다. 인식률이 꽤 좋은 편이고, 수동 수정도 가능합니다.
배경음악 추가
하단 ‘오디오’ → ‘음악’ 선택. 캡컷 제공 무료 음악 외에 내 기기의 음악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트랙의 볼륨을 낮추면 내레이션과 배경음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캡컷 꿀기능 – 알면 편한 것들
기본 편집 외에 캡컷에서 특히 잘 쓰이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 배경 제거 – 클립 선택 → AI 도구 → 배경 제거. 그린스크린 없이도 배경을 깔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간단한 영상엔 충분합니다.
- 속도 조절 – 클립 선택 → 편집 → 속도. 슬로모션(0.1x~1x)이나 빠른 영상(2x~100x)을 만들 수 있고, 커브 기능으로 구간별 속도 변화도 가능합니다.
- 텍스트 애니메이션 – 텍스트 삽입 후 애니메이션 탭에서 다양한 등장·퇴장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 화면 비율 변경 – 상단 편집 화면 탭 → 비율 선택. 9:16(숏폼), 16:9(유튜브), 1:1(인스타그램 정방형) 등 플랫폼별 비율로 쉽게 전환됩니다.
▲ 템플릿 기능도 꽤 유용합니다. ‘템플릿’ 탭에서 마음에 드는 템플릿을 선택하고 내 영상이나 사진을 교체하면 트렌드에 맞는 영상이 금방 완성됩니다. 처음에는 이 방법으로 시작하는 게 가장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 수 있죠.
내보내기 설정
영상 완성 후 우측 상단 ‘내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화질과 프레임 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업로드용이라면 1080p, 30fps가 기본이고, 숏폼이라면 1080p 60fps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캡컷 워터마크는 내보내기 화면에서 제거 버튼을 누르면 없앨 수 있습니다.
캡컷 PC 버전 vs 모바일 버전 차이
캡컷은 모바일 앱과 PC 프로그램 모두 있습니다. 기능은 대부분 같지만 사용감에서 차이가 있죠. 모바일은 터치로 직관적으로 편집이 가능하고, PC는 키보드·마우스를 써서 정밀한 편집이 편합니다.
긴 영상이나 세밀한 편집은 PC 버전이 훨씬 낫습니다. 타임라인을 마우스로 드래그하면서 조작하는 게 터치보다 훨씬 정확하거든요. 반면 짧은 숏폼 영상이나 즉흥적인 편집은 모바일이 더 편하죠.
처음에는 모바일로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PC 버전도 써보는 걸 권합니다. 인터페이스가 비슷해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저도 모바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긴 영상은 무조건 PC로 작업하게 됐어요.
“캡컷 사용법, 백 번 읽는 것보다 영상 한 개 만들어보는 게 훨씬 빠르게 익혀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캡컷은 완전 무료인가요?
A. 기본 기능은 무료입니다. Pro 구독 기능(일부 프리미엄 템플릿, AI 기능 일부)이 있지만, 일반적인 영상 편집에는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합니다. 내보내기 시 워터마크도 무료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Q. 캡컷 자동 자막 기능, 한국어도 잘 인식되나요?
A. 한국어 인식률이 꽤 좋은 편입니다. 발음이 명확하다면 90% 이상 정확하게 자막이 생성됩니다. 다만 사투리나 빠른 말투, 배경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오류가 생기므로 검토 후 수정이 필요합니다.
Q. 캡컷으로 만든 영상을 유튜브에 바로 올릴 수 있나요?
A. 네, 내보내기 후 유튜브 앱에서 바로 올리거나, 파일을 PC로 전송 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캡컷 앱에서 유튜브로 직접 공유하는 버튼도 있지만, 품질이나 설명을 세밀하게 조정하려면 파일을 따로 저장 후 업로드하는 게 낫습니다.
Q. 캡컷에서 배경음악을 사용하면 저작권 문제가 생기나요?
A. 캡컷 자체 제공 음악은 캡컷 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이 처리되어 있지만, 외부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릴 때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튜브에서는 저작권 있는 음악을 사용하면 수익이 차단되거나 영상이 내려갈 수 있으니, ‘저작권 무료’ 표시가 있는 음악을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Q. 캡컷 PC 버전은 어떻게 설치하나요?
A. 캡컷 공식 웹사이트(capcut.com)에서 Windows 또는 Mac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 모바일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작업 파일을 동기화해서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