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이 토스증권이죠. 모바일 앱 하나로 계좌 개설부터 매수까지 끝나니까요. 그래도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수수료는 얼마인지, 세금은 어떻게 떼이는지 궁금한 점이 많으시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토스 주식 계좌 개설 절차와 첫 매수까지 흐름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매수까지 단계별 정리
토스 주식 계좌, 어떤 점이 다른가요

토스증권은 2021년 출범한 모바일 전용 증권사이죠. 기존 증권사 앱과 비교하면 화면이 단순하고, 종목 검색도 한글 이름으로 바로 가능해서 초보자에게 친숙합니다. 공인인증서 없이 토스 앱에서 그대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네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으셔도 큼직한 버튼과 직관적인 메뉴 덕분에 헤매실 일이 거의 없습니다.
토스 주식 계좌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입니다. 애플이나 테슬라처럼 1주에 수십만 원 하는 종목도 1,000원 단위로 쪼개서 살 수 있죠. 적은 금액으로 분산 투자를 연습하기에 좋더라고요. 기존 증권사들은 최소 1주 단위 매수만 허용하기 때문에 고가 종목은 진입 장벽이 높았습니다. 토스증권은 이 문턱을 낮춰 누구나 글로벌 우량주에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게 만든 셈이네요.
다만 일부 ETF나 채권 거래는 제한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자산을 굴리시려면 다른 증권사 계좌도 함께 두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종목 정보 화면도 단순화되어 있어서, 재무제표를 깊게 분석하시려면 별도 도구를 함께 쓰시는 게 좋네요. HTS 환경이 없는 점은 단기 트레이더에게 단점일 수 있지만, 장기 투자나 적립식 투자에는 오히려 집중력을 높여 주는 요소가 됩니다.
토스증권이 새로 도입한 알림 기능도 눈여겨보실 만합니다. 보유 종목의 가격 변동, 실적 발표, 배당락 일정을 자동으로 푸시해 주거든요. 다른 증권사 앱은 별도 설정이 복잡한 편인데, 토스는 기본값이 깔끔하게 잡혀 있어서 별다른 설정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어요.
비대면 개설
신분증과 본인 계좌만 있으면 3분 안에 완료
소수점 매수
미국 주식 1,000원 단위 분산 투자 가능
수수료 저렴
국내 0.015%, 해외 0.07% 수준
한글 종목명
영문 티커 몰라도 검색 한 번으로 매수
계좌 개설 전 준비물과 사전 확인
비대면 개설이라고 해도 준비물 몇 가지는 필요하네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이 가능하고, 여권은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본인 명의 은행 계좌도 1개 이상 있어야 합니다. 하루 1원 입금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하기 때문이죠. 등록된 휴대폰 번호와 본인 인증이 일치하지 않으면 절차가 중단되니, 이전에 통신사를 바꾸셨거나 명의 변경이 있었다면 미리 점검하세요.
토스 앱이 이미 설치되어 있고 본인 인증이 끝난 상태라면 절차가 훨씬 빠릅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부모 동반 방문이 필요하니 토스로는 어렵네요. 외국인 거주자도 외국인등록증으로 가능하지만 일부 항목 제한이 있습니다. 신용 정보가 부족하거나 금융 거래 기록이 짧으신 분도 개설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한 가지 미리 체크하실 부분은 20영업일 제한입니다. 다른 증권사에서 최근 20영업일 안에 계좌를 만드신 적이 있다면 신규 개설이 막힐 수 있죠. 이럴 때는 기존 계좌를 활용하거나, 기간이 지난 뒤 다시 시도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동일 증권사 추가 계좌나 절세형 계좌(ISA, 연금저축)는 이 제한과 별도로 운영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금용 계좌는 본인 명의여야 한다는 점도 핵심입니다. 부모님 통장이나 가족 명의 계좌로는 1원 인증이 통과되지 않습니다. 인증 메시지를 받지 못하셨다면 입금자명 표시 형식을 다시 확인하세요. 일부 은행은 영문 이니셜이 섞여 들어가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1단계 – 토스 앱 설치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토스 앱을 받고 본인 인증을 마칩니다
2단계 – 주식 메뉴 진입
하단 주식 탭에서 계좌 만들기 버튼을 눌러 약관에 동의하세요
3단계 – 신분증 촬영
주민등록증 앞뒷면을 카메라로 인식시키고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합니다
4단계 – 본인 계좌 인증
등록한 은행 계좌에 1원이 입금되니 입금자명에 적힌 코드를 입력하세요
5단계 – 투자 성향 설문
5문항 정도의 간단한 설문으로 투자 성향을 진단받습니다
6단계 – 개설 완료
약 3~5분 안에 계좌번호가 발급되고 바로 매수가 가능해집니다
수수료 구조와 다른 증권사 비교
주식 투자에서 수수료는 장기 수익률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1년에 100번 거래한다고 가정하면 0.01%p 차이가 수만 원 단위로 쌓이거든요. 토스증권의 수수료는 국내 주식 0.015%, 해외 주식 0.07% 수준이네요. 신생 증권사답게 후발주자 할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죠. 일부 이벤트 기간에는 평생 수수료 면제 조건이 걸리기도 해서, 신규 가입 혜택을 잘 챙기시면 거래 비용을 거의 0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들도 비대면 개설 고객에 한해 0.015% 안팎으로 맞춰 주는 곳이 많아서, 단순 수수료만 놓고 보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환전 수수료는 토스증권이 0.05% 수준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라 미국 주식 빈번하게 거래하시는 분들께 유리하더라고요. 일부 대형사는 환전 우대 50%만 적용해서, 1만 달러 환전 시 차액이 2~3만 원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
거래세는 어느 증권사를 쓰든 동일합니다. 국내 주식 매도 시 0.18%, 코스닥은 0.18%가 부과되죠. 미국 주식은 매도 시 SEC 수수료 0.0008% 정도가 별도로 붙습니다. 자세한 시장 규정은 한국거래소 안내를 참고하세요. 거래세는 매도 시점에만 발생하므로 장기 보유자에게는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단타 거래자라면 매번 누적되는 비용이 커지니 신중하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해외 주식 환전 수수료는 단순히 우대율만 보지 마시고 매수·매도 양방향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1만 달러를 환전했다가 다시 원화로 돌리면 두 번 모두 수수료가 빠집니다. 토스증권은 통합증거금 시스템을 적용해 원화 그대로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도 있어서, 빈번한 환전 부담을 줄이실 수 있는 구조이네요.
주요 증권사 국내 주식 수수료 비교(%)
| 구분 | 토스증권 | 대형사 평균 |
|---|---|---|
| 국내 주식 수수료 | 0.015% | 0.014~0.015% |
| 해외 주식 수수료 | 0.07% | 0.07~0.25% |
| 환전 우대 | 95% 수준 | 50~90% |
| 소수점 매수 | 가능(미국) | 일부 가능 |
| HTS 지원 | 없음 | 지원 |
첫 입금부터 매수까지 실전 흐름

계좌가 만들어지면 곧바로 매수가 가능한 건 아닙니다. 증권 계좌에 투자금을 옮겨야 하죠. 토스증권은 토스머니에서 즉시 이체가 되니 따로 가상계좌 입금 단계가 없어서 편하더라고요. 다른 은행에서 입금하시려면 발급된 가상계좌 번호로 이체하시면 됩니다. 입금 한도는 1일 5,000만 원 정도이고, 이를 초과하시려면 OTP 등록이나 보안카드 발급 같은 추가 인증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입금이 끝나면 종목을 검색하실 차례이죠. 하단 검색창에 한글 회사명을 그대로 적으시면 됩니다.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 모두 한글로 검색돼서 영문 티커를 외우실 필요가 없네요. 종목 페이지에서 매수 버튼을 누르면 수량과 가격을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 하단에는 실시간 호가창과 체결 강도, 거래량 정보가 함께 표시되어 흐름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 시장가 주문보다 ▲ 지정가 주문을 권해 드립니다. 시장가는 즉시 체결되지만 호가가 갑자기 튀면 비싸게 살 위험이 있죠. 지정가는 원하는 가격을 정해 두니 안정적입니다. 첫 매수는 소액으로 1주 정도만 사 보시면서 화면 흐름을 익히세요. 매수가 체결되면 보유 종목 화면에 평단가와 실시간 손익이 표시되니, 첫날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가격 흐름을 관찰만 하시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됩니다.
주식을 처음 사 보시면 체결 시점부터 결제까지 시간차가 있다는 사실을 익히셔야 합니다. 국내 주식은 T+2 결제로, 매도한 자금이 통장에 실제로 들어오기까지 영업일 2일이 걸리죠. 미국 주식은 T+3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출금 신청을 했다가 거절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매도 직후에는 잔고만 표시되고 출금은 제한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첫 매수 전 꼭 확인하세요
시장 개장 시간(국내 09:00~15:30, 미국 22:30~05:00 한국시간)을 확인하시고, 변동성이 큰 종목은 처음에 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거래 화면에서 잔고와 매수 가능 금액이 맞게 표시되는지도 한 번 더 살피세요.
세금과 양도소득 신고는 어떻게 되나요
주식 거래에서 세금은 헷갈리는 부분이죠. 국내 주식은 일반 투자자라면 양도소득세가 면제되지만, 대주주에 해당하면 세율이 달라집니다. 1종목 10억 원 이상 또는 지분율 1~4%가 기준이네요. 일반인에게 해당될 일은 거의 없지만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는 정책 변경으로 미뤄졌지만, 향후 다시 논의될 수 있으니 뉴스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해외 주식은 양도차익에 22%의 세금이 붙습니다. 1년 동안 번 차익에서 손실을 빼고 250만 원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 부과되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직접 신고해야 하는데, 토스증권 앱에서 양도소득세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자료에는 매수일, 매도일, 환율 적용까지 자동으로 계산돼 있어 별도로 엑셀을 만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배당소득세도 잊지 마세요. 국내 주식은 15.4%, 미국 주식은 15%가 원천징수되어 입금됩니다. 연 2,000만 원을 넘기면 종합과세 대상이 되니,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시는 분은 미리 계산해 두시는 게 좋네요.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안내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 양도세는 의외로 누락하시는 분이 많은 항목입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20%가 추가로 부과되고, 무신고가 반복되면 부정행위로 분류되어 더 큰 패널티를 받으실 수 있어요. 토스증권 앱이 자동으로 자료를 만들어 주긴 하지만 신고 자체는 본인이 진행하셔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22%
해외 주식 양도세율
250만원
해외 양도세 기본공제
15.4%
국내 배당소득세
0.18%
국내 주식 거래세
안전하게 시작하는 투자 습관
계좌 개설은 시작일 뿐이고 진짜 중요한 건 꾸준한 투자 습관이죠. 처음부터 큰돈을 넣기보다 월 10만 원 정도로 시작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시장 변동성을 직접 느껴 보시면서 본인의 위험 감수 성향을 파악하실 수 있거든요. 조급하게 단타에 매달리시면 수수료와 세금만 쌓이기 쉽네요. 적립식 투자로 6개월 정도 유지하시면 평단가가 자연스럽게 분산되어 시장 충격을 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분산 투자는 초보자가 가장 먼저 익혀야 할 원칙입니다. 한 종목에 모든 자금을 몰아넣지 마시고, 업종과 국가를 나누어서 담으세요. ETF를 활용하시면 자연스럽게 분산이 되니 공부 부담도 줄어듭니다. 토스증권 앱에서 ETF 카테고리를 살펴보시면 시장 대표 지수형 상품을 쉽게 찾으실 수 있죠. 코스피200, S&P500,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부터 시작하시면 무난한 출발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보안에도 신경 써 주세요. 계좌 비밀번호와 토스 로그인 비밀번호는 다르게 설정하시고, 생체 인증을 켜 두시면 안전합니다. 휴대폰 분실 시 즉시 토스 고객센터에 신고하셔서 거래를 정지하셔야 합니다. 보이스피싱이나 가짜 투자 권유는 모두 거절하세요. 최근에는 카카오톡 단체방을 활용한 종목 리딩방 사기가 늘고 있으니 모르는 사람의 매수 권유는 절대 따르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자 일지를 짧게라도 남기시는 습관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매수 이유와 목표가, 손절 가격을 기록해 두시면 감정에 휘둘려 매도하시는 실수가 줄어듭니다. 노션이나 엑셀 어디든 좋고, 짧게는 한두 줄만 적으셔도 충분합니다. 1년이 지나 돌아보시면 본인의 투자 성향이 명확하게 보이실 거예요.
“작은 금액으로 시작해 분산 투자 습관을 들이시는 게 토스 주식 계좌를 가장 잘 활용하시는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토스 주식 계좌 개설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대부분 3~5분 안에 완료됩니다. 신분증 촬영과 1원 입금 인증만 매끄럽게 진행되면 평일 영업시간에는 즉시 발급되네요. 야간이나 공휴일에 신청하셔도 다음 영업일 새벽까지는 처리됩니다. 인증 과정에서 오류가 나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시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Q2. 미성년자도 토스로 주식 계좌를 만들 수 있나요?
토스증권은 만 19세 이상만 비대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미성년자 자녀 명의 계좌가 필요하시면 다른 증권사 영업점을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셔야 하죠. 가족관계증명서와 부모 신분증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일부 증권사는 비대면 미성년자 개설을 시범 운영 중이니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Q3. 토스 주식 계좌에서 ISA나 연금저축도 가입할 수 있나요?
현재 토스증권은 ISA 일부를 지원하지만 연금저축펀드는 제공 종류가 제한적입니다. 절세 계좌 활용이 주 목적이시라면 미래에셋이나 한국투자증권 같은 대형사 계좌도 함께 두시는 편이 유리하네요. 토스에서는 일반 위탁계좌, 대형사에서는 절세형 계좌로 역할을 나누시면 효율적입니다.
Q4. 해외 주식 환전은 어떻게 하나요?
토스증권은 통합증거금 시스템이라 원화로도 미국 주식을 바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환전 화면에서 직접 달러로 바꿔 두실 수도 있죠. 95% 환율 우대가 적용돼서 일반 은행 환전보다 부담이 적더라고요. 환율은 거래 시점의 매매기준율을 따르니 변동성에 유의하세요.
Q5. 분실 또는 해킹 의심 시 어떻게 대처하나요?
즉시 토스 고객센터(1599-4905)에 전화하셔서 거래 정지를 요청하세요. 앱에서도 보안 설정 메뉴에서 강제 로그아웃과 거래 일시 중단을 직접 누르실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변경과 등록 기기 점검도 함께 진행하세요. 의심 거래가 확인되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절차로 환급 신청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