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대형 태풍으로 인한 강력한 피해

태풍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상 현상 중 하나로, 폭풍, 강풍, 폭우, 해일 등 다양한 형태의 대형 재해를 일으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태풍의 집중 발생 지역 중 하나로, 매년 태풍이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최근 몇 년간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는 태풍 매기(Maemi)입니다. 2003년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 전역을 강타하여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이 태풍은 최대 순간풍속 67m/s를 기록하였고, 인명피해 117명, 실종 15명, 부상자 438명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이 태풍으로 인해 9,590여 가구가 침수되거나 흔들려 피해를 입었고, 재산피해액은 3조 2,20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2018년 9월 3일부터 4일까지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솔릭(Soulik)은 최대 순간풍속 58m/s를 기록하였고, 인명피해 3명, 실종 1명, 부상자 15명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이 태풍으로 인해 1,402여 가구가 침수되거나 흔들려 피해를 입었고, 재산피해액은 1,191억원에 이르렀습니다.

2019년 9월 7일에 전남 나주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비를 일으켜 많은 피해를 가져온 태풍 리엔에이(Lingling)은 최대 순간풍속 49m/s를 기록하였고, 인명피해 3명, 실종 1명, 부상자 13명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이 태풍으로 인해 458여 가구가 침수되거나 흔들려 피해를 입었고, 재산피해액은 1,283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를 강타한 대형 태풍은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태풍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는 것이 요구됩니다. 더불어,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현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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